https://www.yna.co.kr/view/AKR20230726050800009
미 연준 내부 분열 심화, 그리고 7월 FOMC
미국 연준 내부에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금리 인상의 끝자락에서 시장은 연준의 내부 분열을 반깁니다.
7월 FOMC가 코앞입니다.
연준의 액션은 그리 Hawkish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액션에 대한 Cost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의견 불일치는 이를 반증합니다.
7월 25bp 인상은 이미 기정사실화된 사안이고,
그들은 만약을 대비해 조심스럽게 활로를 열어놓을 것이며,
시장 참여자들은 작은 단어 하나에도 가능성을 부여하며 반응할 것입니다.
집중해야 할 것은 통화정책보다는 실물경제입니다.
다소 중장기적 시각이나 금융 시장에 균열이 생긴다면 실물경제로부터 비롯될 가능성을 봅니다.
여전히 연착륙 확률이 더 높다고 판단합니다.
다만 경기가 안정을 넘어 가속을 향해 나아갈 것이란 전망은 다소 섣부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정학은 작용과 반작용을 통해 그 나름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보는 방향은 언론의 호들갑과는 반대입니다.
열강들은 각자의 이익에 따라 얽힌 실타래를 조심스럽게 풀어가는 중이라 판단합니다.
블룸버그가 소개한 것보다는 아래 BofA에서 정리한 Dovish - Hawkish 구분표가 더욱 정확한 것 같네요.
미국 7월 FOMC 일정은 한국 시간으로 7월 27일 오전 3시입니다.
FOMC 때마다 느끼는 건데 파월 의장의 목소리는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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