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데일리 아카이브
기대 인플레이션 데이터 예상치 상회
미시건대가 조사한 데이터가 전체적으로 예상치를 상회하였습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 3.4% (예상 3.1%, 이전 3.3%)
5년 기대 인플레이션 3.1% (예상 3.0%, 이전 3.0%)
소비자심리지수 72.6 (예상 65.5, 이전 64.4)
BEI 데이터도 슬며시 고개를 드는 모습입니다.
바이든 행정부, $39B 규모 학자금 대출 탕감 발표
바이든 행정부가 약 80만 명의 $39B 규모 학자금 대출을 탕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부채한도 협상에
따른 조치의 일환으로 학자금 대출 원리금 지급 유예 조치가 폐지되고, 앞선 6/30일 대법원이 학자금 대출 탕감 계획을 무산시키자 마련된 새로운 조치입니다.
한국은행은 학자금 대출 원리금 지급 유예 조치의 폐지가 한계소비 성향이 큰 30대와 40대의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한 바 있습니다. 또한 BEA는 학자금 상환 유예로 매분기 가처분 소득이 378억 달러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이는 저축률을 0.2%p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추정하였습니다. JP 모건은 학자금 원리금 유예 조치 폐지가 불러올 소비 위축의 효과는 GDP의 0.1%p 하락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내놓은 새로운 계획이 효과를 발휘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S&P 기업의 80%, EPS 추정치 상회
현재까지 S&P 기업의 63%가 매출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이는 5년 평균치인 69%보다 낮으나, 10년 평균치인 63%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또한 S&P 기업의 80%가 EPS 추정치를 상회했으며, 이는 5년 평균치인 77%와 10년 평균치인 73%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2분기 어닝 시즌 내내 해당 추세가 이어질 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영국 길트채 10년물 금리, 5% 수준에 재접근
영국 길트채 10년물 금리는 5%에 다시 접근하는 모양새입니다. 지난해 금융불안을 야기했던 수준이자, 08년도 GFC 당시의 레벨이기도 합니다. 유럽의 금융시장에 이목이 집중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계속해서 팔로우업 해야겠습니다.
연준 Wage Growth Tracker 하락세 유지
애틀랜타 연준의 Wage Growth Tracker가 하락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6월 수치로, Job stayer 데이터뿐만 아니라 Job switcher 데이터도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네요. 흐름이 지속되어 미국 정부기관이 발표하는 메이저 수치에도 반영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최근 발표된 시간당 임금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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