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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3

표면적 수치와 달리 내용은 부실했던 미국 고용 데이터

표면적 수치와 달리 내용은 부실했던 미국 고용 데이터 12월 비농업 고용 지표 데이터 신규 일자리 21.6만 개(예상 17만) 실업률 3.7%(예상 3.8%) 임금상승률 전월 0.4%(예상 0.3%) 12월 비농업 고용 지표의 표면적 수치는 좋았지만 내용은 부실했는데, 가계조사 데이터를 함께 살펴보면, 정규직 직원 수는 153만명이 감소한 1억 3,319명으로 집계되었고, 파트타임 직원 수는 76만 2,000명 증가한 2,779만명을 기록. 복수의 직업을 가진 근로자 수는 856만 5,000명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22만 2,000명 증가. 임시 파견직 수는 3만 3,000명 감소하여 하락세 지속 중이며, 보고서는 최근 두 달간의 고용 수치를 7만 1,000개 하향 조정하였음. 사업장 조사 데이터에서의 고..

Macro Essay 2024.01.07

7.1. 소비 데이터와 인플레이션 지표 리뷰

소비 데이터와 인플레이션 지표 리뷰 *7월 1일 에세이는 텔레그램에 공유한 내용을 블로그에 업데이트한 것. 블로그 활성화 전까지 먼저 기존에 텔레그램에서 공유했던 에세이를 업데이트할 계획. [본문] 어제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PCE) 물가지수는 주거 외 서비스의 증가율 둔화(MoM 기준)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시장에 훈풍이 불어옴. 최근 정리한 에세이에서 ‘서비스 인플레이션의 하강 초입 단계“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첨부한 그래프를 보면 해당 Movement가 명확히 드러남. 코어 상품 부분이 반등하였으나, 최근 기업들의 재고량 조절로 인한 ”재고와 실제 수요(소비) 간의 미스매칭“이 낳고 있는 일시적 반등일 가능성(이는 내구재 데이터와 연결해 해..

Macro Essay 2023.08.10

6.16. 소멸 중인 인플레이션 내러티브

소멸 중인 인플레이션 내러티브 *6월 16일 에세이는 텔레그램에 공유한 내용을 블로그에 업데이트한 것. 블로그 활성화 전까지 먼저 기존에 텔레그램에서 공유했던 에세이를 업데이트할 계획. [본문] 앞선 에세이에 이어서 조금 더 디테일을 뽑아내자면, 미국 실물 경제는 이전처럼 강한 수준을 이어가지도, 아래로 마냥 꼬라박지도 않는 미적지근한 궤적(완만한 성장, 추세 이하의 성장 biased)을 그릴 것이라 생각하고 있음. 원래는 6월 말에서 7월 정도를 내러티브가 전환될 수 있는 중요 터닝 포인트로 봤지만, 관성이 조금 더 이어질 수도 있겠다는 판단(물론 7월은 여전히 경계 중임). 해당 궤적 아래 연준은 인플레이션 추세에 따라 25bp를 인상하든, 현 수준을 유지하든 higher for longer(H4L)..

Macro Essay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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