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Archives

석유화학 업계 공급 과잉,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 중국 금리 인하 등

AlphaSeeker 2023. 12. 25. 17:17

 

석유화학 업계 공급 과잉,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 중국 금리 인하 등

 

중장기 흐름에 집중하며 중요 기사들, 생각을 돕는 기사들을 정리해서 기록합니다.

주로 경제, 국제관계, 산업, 기업, 기술 동향을 중심으로 간략한 코멘트와 함께 정리합니다.

 

[생각을 돕는 기사 · 자료 리스트]

1. 한화솔루션, 북미 시장에서 IRA 세액공제 극대화 …태양광 사업 ‘잰걸음’

2. 자체물량 넘치는 中'에 못파니…올해 석유화학 수출액 15% 급감

3. 日 '디플레 탈출' 신호인가…20개월째 물가 목표치 달성

4. 中, 바이오도 맹추격…"한국도 적극 투자·지원 나서야"

5. 반도체 메모리 가격 2년반 만에 상승…"감산으로 시황 반전"

6. 中 상업은행 예금금리 또 인하…BoC·ICBC 등

 


 

한화솔루션, 북미 시장에서 IRA 세액공제 극대화 …태양광 사업 ‘잰걸음’

한화솔루션은 미국 공장의 생산능력을 키워 나가는 반면, 국내 공장은 조정에 나섰다. 한화솔루션은 음성 공장의 가동 전면 중단키로 결정했다.
국내 시장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음성 공장에서 생산한 모듈은 IRA AMPC를 못 받는 만큼, 해외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뒤처진다.
음성 공장과 달리 태양광 셀과 모듈을 제조하는 진천 공장은 가동률을 점진적으로 끌어올릴 전망.
진천 공장에서 생산한 셀은 미국 공장으로 운송돼 모듈로 조립한다면 미국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

 

코멘트: 안정적인 수요를 글로벌리 보유한 미국의 IRA로 먼 나라 한국 기업의 전략이 수정되는 모습. 글로벌리 공급망의 변화(기업 전략의 변화)는 탄탄한 중산층(안정적인 수요)을 보유한 미국이 주도 중이며, 유럽도 가세 중. 배터리, 전기차, 재생에너지, 반도체, 전자기기, 의료 등 영역에서 이와 같은 흐름이 역동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어느 대목에서 알파(기회)가 창출되는지 눈여겨봐야.

 

기사출처: https://m.ceoscoredaily.com/page/view/2023121916172534853#_enliple

 

자체물량 넘치는 中'에 못파니…올해 석유화학 수출액 15% 급감

올해 석유화학 수출액이 중국의 증설과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15% 급감한 것으로 전망.
석유화학 수출 시장 악화는 글로벌 증설 물량이 쏟아졌기 때문. 올해 에틸렌 증설은 960만톤으로 역대 최대 수준 특히 수출액의 40% 안팎을 차지하는 중국의 내재화가 치명타. 올해 11월까지 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19.5% 감소.
공급 과잉은 수출 단가에도 악영향. 올해 석유화학 톤당 단가(추정)는 1253달러로 지난해(1473달러)와 비교해 14.9% 하락.
석유화학의 대표적인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에틸렌-나프타 가격차이)는 이달 기준 196달러. 통상적인 손익분기점인 300달러를 하회.

 

코멘트: 유럽의 회복세와 더불어 그동안의 중국의 자급 수준 재고 및 케파 증설로 석유화학 업계 타격이 가시화되고 있음. 유럽의 코로나19 위기 및 러우 전쟁발 에너지 위기의 수혜가 한국보다는 중국으로 집중되어 온 만큼 향후 안정세로 진입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기사출처: https://v.daum.net/v/20231224070037892

 

日 '디플레 탈출' 신호인가…20개월째 물가 목표치 달성

日 '디플레 탈출' 신호인가…20개월째 물가 목표치 달성 일본 총무성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상승했다고 22일 발표, 물가상승률이 20개월 연속해 일본은행 목표치인 2%를 상회.
물가상승률이 3년 연속 2%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한 일본 정부가 막상 쉽사리 디플레 탈출을 선언하지 못하는 이유는 나머지 지표들이 부진하기 때문.
3분기 말 기준으로 일본 경제가 디플레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지표는 물가상승률과 GDP 디플레이터(5.3%) 두 개뿐, 단위 노동비용(-0.1%)과 수급 갭(-0.6%)은 여전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저조.

 

코멘트: 요즘 일본이 핫한데, 지정학적으로, 경제적으로 일본의 약진 조건이 형성되고 있는 것은 어느 정도 동의하나, 기사에서도 언급했듯이 아직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조금 더 지켜볼 문제라 생각. 경제의 체질 개선 문제가 단기간에 그리 쉽게 해결될 수 없다는 판단. 일본정부와 중앙은행(BOJ)도 이를 인지하며 통화, 재정정책 조율에 나설 것. 관련 투자 전략 및 기업 전략도 이를 주시하며 설계되어야. 다만 경제의 체질 개선과는 별개로 일본의 전략적 가치(레버리지)가 명확히 드러나는 부분(가령 일본상사 feat 원자재)는 꾸준히 주목할 필요.

 

기사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28520?lfrom=twitter

 

中, 바이오도 맹추격…"한국도 적극 투자·지원 나서야"

중국 기업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 미국에서 잇달아 허가받으며 국내 바이오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견제와 협력 방안을 모색
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중국이 개발 중인 단일클론항체 바이오시밀러는 132개에 이르며, 이 중 임상 3상 단계는 48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허가 신청 단계는 9개
현재 미국에서 허가된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가 10개로, 중국보다 앞서 있긴 하지만 투자 확대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분석

 

코멘트: 바이오 분야에서 중국의 약진이 우려된다는 기사. 동의하는 편이며, 미중 간 산업 관련 딜이 의료, 바이오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수성에도 집중함과 동시에 한국이 가진 강점과 협력 포인트를 잘 잡아내 먹을 수 있는 경제적 파이를 극대화해야 할 것.

 

기사출처: https://v.daum.net/v/20231224070016859

 

반도체 메모리 가격 2년반 만에 상승…"감산으로 시황 반전"

삼성전자와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이 그간 채산성이 악화한 반도체 메모리의 감산에 나섬에 따라 재고가 충분하지 않다는 우려를 불러 가격 상승으로 전환
반도체 메모리를 구매하는 디바이스 메이커 측에는 가격이 오른다는 판단에서 선행해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코멘트: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변동은 현재 경제 주체들의 단기, 중기 경제 전망을 반영한다고 생각. 시장이 소프트 랜딩을 넘어 노 랜딩을 선반영하고 있는 만큼 경기 사이클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재화의 가격이 위아래 변동성을 나타내는 것은 당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필두로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 변동도 주목.

 

기사출처: https://v.daum.net/v/20231224201437415

 

中 상업은행 예금금리 또 인하…BoC·ICBC 등

중국은행(BOC) 등 중국의 주요 상업 은행들이 9월에 이어 예금 금리를 또다시 인하
BOC에 따르면 1년 만기 예금 금리는 기존 1.55%에서 10bp(1bp=0.01%포인트) 인하한 1.45%, 2년 금리를 기존 1.85%에서 1.65%로, 3년 및 5년 만기 예금 금리를 기존 2.20%, 2.25%에서 각각 1.95%, 2.00%로 인하

 

코멘트: 시중에선 은행 정기예금 비중 상승과 예대마진 축소 대응 차원으로 해석하는 듯하고, 향후 금리 인하를 위한 여력 확보 차원의 액션으로 해석 중. 미국 연준이 공간을 열어주고, 일본도 시간을 벌어주고 있으니 중국 금융계를 중심으로 향후 인민은행(PBoC)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 중국은 1.부동산 연착륙 2.내수 회복 3.공급과잉 해소 4.신용 리스크 관점에서 금리 인하 이슈를 주목.

 

기사출처: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2489